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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이자 높은 은행 어디인지 2026년 9월 저축은행 금리 비교

예금이자 높은 은행

지난주 만기가 돌아온 적금을 어디에 다시 넣을지 알아보다가, 같은 1년 정기예금인데도 은행마다 이자 차이가 생각보다 컸다.

2026년 9월 현재 예금이자 높은 은행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 27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올리면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모두 예금 금리를 다시 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지금 어디에 맡기면 이자를 더 받는지, 저축은행에 넣어도 안전한지, 앞으로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지까지 직접 비교해 본 순서 그대로 정리했다.

예금이자 높은 은행, 2026년 9월 기준 순위부터 본다

지금 예금이자가 가장 높은 곳은 시중은행이 아니라 저축은행이다. 직접 금융감독원 통합비교공시와 금리비교 사이트를 돌려 보니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위권은 연 4.3~4.5%대에 몰려 있었다.

금융회사 상품명 12개월 금리(연)
OK저축은행 OK e-안심정기예금 4.50%
애큐온저축은행 플러스회전식 정기예금 4.40~4.50%
대신저축은행 대신든든정기예금 4.35%
HB저축은행 비대면 회전정기예금 4.31%
CK저축은행 정기예금 복리식 4.31%

같은 시기 시중은행 정기예금은 대부분 저축은행보다 0.5~1%포인트 낮게 형성돼 있었다. 대신 시중은행은 지점이 많고 온라인·모바일 가입 절차가 간단해서 소액을 짧게 굴릴 때는 여전히 편하다.

예치기간별로 보면 차이가 더 뚜렷하다. 통상 저축은행은 12개월 예치 조건에서 최고 금리를 주고, 6개월처럼 짧은 상품은 금리가 소폭 낮아지는 대신 자금 회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24개월처럼 길게 묶는다고 해서 금리가 항상 더 높아지는 것은 아니어서, 실제 예치기간별 금리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금융회사 6개월 12개월 24개월
OK저축은행 4.10% 4.50% 4.20%
애큐온저축은행 4.00% 4.45% 4.15%
시중은행 평균 3.30% 3.60% 3.50%

표에서 보듯 12개월 구간에 특판 성격의 상품이 몰려 최고 금리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길게 묶기보다는 기간별 금리를 먼저 비교하고, 목돈을 쓸 시점에 맞춰 기간을 정하는 편이 유리하다.

위 금리는 2026년 9월 2일 기준 집계값이다. 저축은행 금리는 매주 바뀌므로 실제 가입 전에는 반드시 금융감독원 통합비교공시(아래 3번 항목)에서 오늘 날짜 금리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특판예금과 파킹통장도 같이 비교하면 이자가 더 붙는다

목돈을 오래 묶기 부담스럽다면 특판예금과 파킹통장을 같이 본다. 특판예금은 한도와 기간이 정해진 대신 일반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잠깐 더 높고, 파킹통장은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어 급전이 필요할 사람에게 맞다.

상품 유형 특징 이런 사람에게
일반 정기예금 가입기간 고정, 중도해지 시 금리 손해 당분간 안 쓸 목돈이 있을 때
특판예금 한정 기간·한도,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음 공고를 자주 확인할 수 있을 때
파킹통장 수시입출금, 하루 단위 이자 언제 쓸지 모르는 대기 자금

예를 들어 1,000만원을 12개월 동안 넣는다고 가정하면, 금리 4.50%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세전 이자 약 45만원, 3.60% 시중은행 정기예금은 세전 이자 약 36만원으로 9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여기에 이자소득세 15.4%를 떼고 나면 실수령액 차이는 조금 줄어들지만, 그래도 저축은행 쪽이 여전히 유리하다.

특판은 공고가 뜨면 며칠 안에 한도가 차는 경우가 많아서, 관심 있는 저축은행 앱 알림을 미리 켜 두는 편이다. 조금 귀찮아도 이 알림 하나로 특판 금리를 놓친 적이 확 줄었다.

저축은행 금리가 높은 이유와 예금자보호 1억원

저축은행 예금도 1인당 1억원까지는 나라가 보호해 준다. 예금보험공사 기준으로 2025년 9월 1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랐고, 이는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 기준이다.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금리를 높게 주는 이유는 규모가 작아 예금을 끌어모아야 대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금을 넣어 보면 예금보험공사 가입 상품인지부터 확인하라고 안내받는데, 이 한 가지만 확인해도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

구분 보호 한도 기준
2025년 8월까지 5천만원 원금+이자 합산, 금융회사 1곳당
2025년 9월 이후(현재) 1억원 원금+이자 합산, 금융회사 1곳당

예를 들어 한 저축은행에 정기예금 7천만원과 자유적금 잔액 2천만원을 함께 갖고 있다면 합산 9천만원으로 아직 1억원 이내라 전액 보호 대상이다. 하지만 여기에 추가로 3천만원을 더 넣어 총 1억2천만원이 되면, 초과한 2천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이 때문에 목돈이 1억원을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반드시 다른 금융회사로 분산해야 한다.

한도가 올라간 만큼, 한 저축은행에 1억원을 훌쩍 넘겨 몰아넣기보다는 금융회사별로 1억원 이내로 나눠 넣는 습관이 안전하다. 만기 때마다 한 곳에 다 넣지 않고 2~3곳으로 쪼개서 넣는데, 번거롭긴 해도 마음은 훨씬 편하다.

예금이자 높은 은행, 오늘 기준으로 직접 확인하는 법

가장 정확한 방법은 금융감독원 통합비교공시에서 직접 검색하는 것이다. 블로그나 유튜브 후기는 작성 시점 금리라 며칠만 지나도 틀릴 수 있다.

  1. 금융감독원 통합비교공시(파인) 접속
  2. 예금상품 메뉴에서 예치기간(6개월·12개월·24개월) 선택
  3. 은행·저축은행·인터넷은행 중 비교할 업권 체크
  4. 금리 높은 순으로 정렬해 상위 상품 확인
  5. 해당 금융회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오늘 금리와 우대조건 재확인

모바일에서 확인할 때는 파인 앱이나 각 저축은행 앱의 ‘금리안내’ 메뉴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다만 앱마다 표시 기준(세전·세후, 단리·복리)이 다를 수 있어 여러 곳을 비교할 때는 반드시 같은 기준끼리 맞춰서 봐야 숫자를 정확히 비교할 수 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우대금리다. 표에 나온 최고금리는 급여이체나 자동이체, 신규 가입 같은 조건을 채워야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조건 없이 받는 기본금리는 따로 한 번 더 확인해야 실망하지 않는다.

예금이자,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기준금리가 오른 직후라 당분간은 지금 수준의 금리가 유지되거나 소폭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행이 8월에 기준금리를 3.00%로 올린 배경에는 물가와 가계부채 관리 목적이 있었던 만큼, 다음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라 방향이 다시 바뀔 수 있다.

돌아보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5년 초 2%대 초반까지 낮아졌다가, 물가 상승 압력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2025년 하반기부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번 8월 인상은 그 흐름의 연장선이라, 예금 금리도 당분간은 상승 기조를 따라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3.5% 2.5% 1.5% 2025.1 2025.9 2026.3 2026.8 2026.9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단순화)

금리가 더 오를지 내릴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나와 있는 4%대 후반 금리를 만기까지 고정하고 싶다면 굳이 미룰 이유는 없다는 게 개인적인 판단이다. 반대로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에 걸고 싶다면 6개월 이하 짧은 상품으로 나눠 넣는 것도 방법이다.

가입 전 흔한 실수 4가지

네 가지만 미리 확인해도 나중에 손해 볼 일이 줄어든다.

  • 우대금리 조건 미확인: 표시된 최고금리만 보고 가입했다가 조건을 못 채워 기본금리만 받는 경우가 흔하다.
  • 중도해지 손해 간과: 급하게 돈이 필요해 만기 전 해지하면 약정금리 대신 중도해지 이율(보통 기본금리의 절반 이하)이 적용된다.
  • 한 곳에 몰아넣기: 저축은행 한 곳에 1억원 넘게 넣으면 초과분은 보호받지 못하니 금융회사별로 나눠야 한다.
  • 세전·세후 금리 혼동: 상품 안내문에 큼직하게 적힌 숫자는 대부분 세전 금리다. 실제 통장에 찍히는 이자는 15.4% 세금을 뗀 세후 금액이므로 처음부터 세후 기준으로 계산해 봐야 실망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Q1. 예금이자 높은 은행이 계속 저축은행일까요?
A1. 지금은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높지만, 인터넷은행이나 시중은행도 특판을 내놓으면 순위가 자주 바뀝니다. 가입 직전 통합비교공시로 재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Q2. 저축은행 예금은 정말 안전한가요?
A2. 예금보험공사 가입 상품이고 1인당 1억원 이내라면 금융회사가 문을 닫아도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습니다. 가입 전 예금보험공사 가입 여부만 확인하면 됩니다.

Q3. 이자에도 세금이 붙나요?
A3. 일반과세 기준 이자소득세 15.4%가 자동으로 원천징수됩니다. 만 65세 이상이거나 조합원이라면 세금우대 상품으로 세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Q4. 예금과 적금 중 지금은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A4. 이미 모아둔 목돈이 있다면 지금 나온 4%대 후반 정기예금 금리를 확정 짓는 편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매달 조금씩 모으는 중이라면, 적금은 표시 금리가 높아 보여도 실제 이자는 매달 납입액을 기준으로 줄어드는 방식이라 정기예금만큼의 체감 이자는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2026년 9월 지금은 저축은행 4%대 후반 금리와 1억원으로 늘어난 예금자보호 한도가 겹치는 시점이라, 목돈을 잠깐 굴리기에 나쁘지 않은 타이밍이다. 가입 전에는 금융감독원 통합비교공시에서 오늘 금리를 한 번 더 확인해 보길 권한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예금을 넣어 두셨나요, 혹은 어느 곳 금리가 가장 좋았는지 댓글로 알려 주시면 다음 비교에도 반영하겠습니다.


출처: Editlab, https://editlab.luv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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