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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마세요 젠슨황 삼소회동, 형님저요 1차와 금별맥주 2차 공개

젠슨 황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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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7개월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이 2026년 6월 5일, 약 7개월 만에 다시 대한민국을 찾았습니다. 별도의 대형 행사 없이 오직 한국 파트너 기업들만을 위해 마련된 순수 사업 목적의 방문이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그는 오후 1시쯤 전세기를 타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 직후 “모든 파트너와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한국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방한 일정만 9개 이상의 기업과 이어질 예정이었고, 핵심은 단연 저녁에 열릴 ‘삼소 회동’이었습니다.

방한 일시
2026년 6월 5일
입국 장소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
이전 방한
2025년 10월 (7개월 전)
회동 장소
홍대 ‘형님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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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직전 이야기 — 컴퓨텍스 2026에서 예고편이 터진 순간

이번 방한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젠슨 황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GTC 타이베이)에 참석했는데, 바로 이 자리에서 한국 방문에 대한 강한 힌트를 흘렸습니다.

행사장에서 기자들을 만난 그는 “지금도 안에서 소맥을 먹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마 삼계탕이나 삼겹살을 먹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고, 이 발언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삼소 회동’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컴퓨텍스 2026 현장에서 그는 “서울이 원한다면 기꺼이 서울에서 GTC를 열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단순한 인사치레가 아니라, 한국을 엔비디아 로보틱스·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습니다.

네이버 검색량, 방한 전날 ‘100’ 찍다

네이버 데이터랩 기준으로 최근 3개월 중 ‘젠슨황’ 검색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다름 아닌 방한 전날인 6월 4일이었습니다. 회동 장소를 둘러싼 각종 추측과 루머가 SNS를 뒤흔들면서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진 것입니다. 처음에는 성수동 음식점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안전 문제와 이동 동선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홍대입구의 ‘형님저요’로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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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첫날 일정 — 페이커부터 삼겹살까지

젠슨 황의 방한 첫날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흘러갔습니다. 공항에서 홍대로, 홍대에서 다시 회동 장소로 이어지는 동선은 마치 잘 짜인 드라마 같습니다.

오후 1시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 입국 — 전세기 편으로 도착, 취재진에게 짧은 인사 후 일정 시작
오후 (이른 저녁 전)
T1 베이스캠프 홍대점 방문 —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한 T1 선수단 전원과 만남. e스포츠의 미래와 AI 연계 가능성 논의
저녁
홍대 ‘형님저요’ 1차 삼소 회동 —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삼겹살·소주 만찬. 깐부치킨 이후 7개월 만의 역대급 회동
늦은 저녁
2차 — 금별맥주 — 1차 분위기를 이어 근처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겨 격의 없는 이야기 계속
숙소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투숙 — 이후 4박 5일의 방한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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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저요는 어떤 식당인가

‘형님저요’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어울마당로 136에 위치한 고깃집입니다. 갈매기살과 삼겹살, 된장술밥이 대표 메뉴로 꼽히는 이 식당은 이미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도 방문한 적이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식당 이름 자체가 주는 뉘앙스도 화제가 됐습니다. 젠슨 황을 둘러싼 한국 기업 총수들의 나이를 따져보면 재미있는 서열이 완성됩니다. 1960년생인 최태원 SK 회장이 가장 큰 형님이고, 1963년생인 젠슨 황이 바로 그 다음입니다. 그러니 젠슨 황이 형님들을 찾아온 셈이기도 하고, 동시에 본인도 ‘형님 저요!’ 하고 손을 든 셈이기도 한 거죠.

식당 선정 비화

처음에는 성수동의 한 삼겹살 프랜차이즈가 유력하게 거론됐습니다. 그러나 황 CEO 측과 국내 기업들이 안전 문제와 이동 동선을 꼼꼼히 따진 끝에 홍대 방면으로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황 CEO가 같은 날 오후 홍대 T1 베이스캠프를 방문하는 일정이 잡혀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회동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식당 측은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고 공지했을 정도로 주목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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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삼소 회동 참석자들 — ‘형님’들이 모인 이유

이번 회동의 참석 면면은 지난해 깐부치킨 회동과는 사뭇 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깐부치킨 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리를 빛냈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합류하는 총수들이 눈에 뛸것으로 보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1963년생)
최태원 SK그룹 회장 (1960년생)
구광모 LG그룹 회장 (1978년생)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1967년생)

깐부치킨 회동 멤버였던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마지막까지 참석 여부를 조율했지만, 기존 일정이 겹쳐 이번에는 함께하지 못할것같습니다.

각 총수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입니다. 차세대 AI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을 놓고 양사의 협력은 이미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 역시 AI 가전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었고, 이해진 의장의 네이버는 AI 인프라·로봇·클라우드·디지털 트윈 등 여러 전선에서 접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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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자리, 금별맥주까지 이어진 밤

형님저요에서의 삼겹살과 소주 1차가 끝난 뒤, 자리는 2차로 이어질것입니다. 인근의 맥주 전문점 ‘금별맥주’가 그 무대입니다.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훨씬 가벼운 대화가 오고갈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깐부치킨 회동 때를 돌아보면, 1차 자리에서만 200만~300만 원대 매출이 나왔고 2차에서는 정의선 회장이 300만 원을 직접 결제했다는 이야기가 회자됐습니다. 이후 엔비디아 임직원들이 별도의 뒤풀이를 이어갈 정도로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번 금별맥주 2차도 그런 흐름을 그대로 따라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금별맥주’였을까

금별맥주는 홍대 인근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알려진 수제 맥주 전문점입니다. 삼겹살과 소주로 거나하게 1차를 마친 뒤, 가볍게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한국식 ‘회식 문화’를 충실히 따른 것입니다. 젠슨 황이 이미 지난해 치맥 회동을 통해 한국식 음주 문화를 상당히 즐겼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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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오른 이야기들 — AI·로보틱스·HBM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는 동안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갈까요?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번 방한 전후로 윤곽이 드러난 협력 주제들을 모아보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젠슨 황은 컴퓨텍스 2026에서 “한국과의 협력에서 로보틱스가 핵심 분야”라고 콕 집어 말했습니다.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플랫폼과 한국 기업들의 로봇 기술을 연결하는 것이 이번 방한의 핵심 의제였습니다. 두산로보틱스, 현대차 등이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인프라와 손잡을 구체적인 구도가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HBM과 AI 반도체 공급망

SK하이닉스와의 HBM 협력은 이미 진행 중이지만, 차세대 HBM4·HBM4E 공급 규모와 일정, 나아가 삼성전자의 HBM 검증 진행 상황도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삼성전자는 GTC 2026에서 HBM4E를 처음 공개하며 엔비디아와의 AI 동맹 고도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데이터와 AI 인프라

젠슨 황이 컴퓨텍스에서 강조했던 핵심 메시지는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라는 말이었습니다. 로봇과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양질의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인데, 한국의 제조·게임·서비스 기업들이 보유한 데이터 역량이 바로 이 지점에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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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치킨 vs 형님저요 — 두 회동 비교 정리

지난해 ‘깐부치킨 회동’과 이번 ‘형님저요 삼소 회동’을 나란히 놓고 보면 흥미로운 차이가 보입니다.

구분 깐부치킨 회동 (2025.10) 형님저요 삼소 회동 (2026.6)
장소 서울 강남 삼성동 깐부치킨 서울 마포 홍대 형님저요
메뉴 치맥 (치킨+맥주) 삼소 (삼겹살+소주) → 2차 금별맥주
주요 참석자 이재용 (삼성전자), 정의선 (현대차) 최태원 (SK), 구광모 (LG), 이해진 (네이버)
핵심 의제 반도체, 자율주행 동맹 피지컬 AI, 로보틱스, HBM, 데이터센터
이후 파급 깐부치킨 연매출 14% 급증, ‘AI깐부’ 세트 출시 형님저요 예약 즉시 마감, 화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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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한 전체 일정 한눈에 보기

4박 5일 일정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한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촘촘하게 채워졌습니다.

6월 5일 (목)
입국 → T1 베이스캠프(페이커 만남) → 형님저요 삼소 회동 1차 → 금별맥주 2차 → 포시즌스 투숙
6월 6일 (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 — 생애 첫 예능 출연. 방영은 6월 10일 예정
6월 7일 (토, 예정)
현대차 사옥 방문 (로봇 배치 현장) → 네이버 사옥 방문 (로봇 친화형 빌딩)
주말 중
잠실야구장 시구 —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함께
추가 예정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회동 — 피지컬 AI 기업 공략 차원

회동이 예정된 국내 기업만 9곳 이상. 지난해 방문 때와 달리 로보틱스·게임·IT까지 폭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젠슨 황의 장녀 매디슨 황도 방한 전인 4월 29일 두산로보틱스 연구센터를 미리 방문했을 정도로, 이번 방한은 오래전부터 면밀하게 준비된 행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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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삼겹살 한 점에 담긴 동맹의 무게

지난해 깐부치킨, 올해 형님저요. 젠슨 황이 한국을 찾을 때마다 특별한 식당 이름 하나가 역사에 새겨집니다. 단순한 밥 한 끼가 아니라, 세계 AI 패권을 둘러싼 협력 구도가 그 테이블 위에서 조용히 그려지는 것입니다.

삼겹살이 익고 소주잔이 부딪히는 사이, 로봇의 미래가 논의되고 반도체의 공급망이 다시 한번 재편됩니다. 금별맥주 2차까지 이어진 긴 밤이 끝나고 나면, 한국 기업들과 엔비디아의 관계는 또 한 층 더 단단해져 있을 것입니다.

7개월 전 “치맥을 즐기기 가장 좋은 방법이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던 그 남자가, 이번에는 삼겹살을 집으며 한국의 형님들과 AI의 내일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6월 5일, 젠슨 황은 7개월 만에 방한해 홍대 ‘형님저요’에서 최태원·구광모·이해진 회장·의장과 삼소 회동을 가질것입니다. 이후 2차는 ‘금별맥주’로 이어질것이며, 피지컬 AI·HBM·로보틱스가 핵심 의제 일것입니다. 깐부치킨에 이어 또 하나의 역사적인 회동이 한국 홍대의 골목에서 조용히 쓰여질것입니다.

본 글은 2026년 6월 5일 주요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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